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할까?
에 대한 주제를 심리학적으로 풀었다.
학술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잘 읽히고 재밌다.
어? 정말 그렇네!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는 대목으로 흥미와 재미로 읽었던 책.
가볍게 읽기 좋다.
세줄 요약
1.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2. 그래서 그랬구나.
3. 내용은 잊었다.
- 느끼는 그대로 솔직하게 느끼며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그 어떤 평가도 하지 말자.
- 사건을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리-프레이밍 방식만으로도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
- '나는 할 수 없어'를 '나는 아직 할 수 없어'로만 바꿔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사물이나 사건이 아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이 불안의 원인이다.
-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고 신나는 일일수록 한번에 오래 하기보다는 간격을 두고 자주 끊어서 한다.
- 부담스러운 일을 할 때에는 될수 있는 한 끝까지 밀어 붙이는게 습관화 활용 전략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저절로 부담감이 덜어진다.
- 내면에 충실하면서 느낌을 진솔하게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을 존중해주는 것은 자신의 정신 겅강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 나 자신의 생각과 느낌에 집중하자. 먼저 우리 내면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바깥, 곧 다른 사람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
- 웃음 없이 지낸 하루는 잃어버린 하루이다. -찰리 채플린-
- 어떤 일에 투자한 노력이 크면 클수록, 우리는 그것에 해당하는 가치를 높게 매기는데, 이런 현상을 심리학자들은 '매몰 비용의 오류'라고 부른다.
- 회사가 직원들에게 주는 연봉을 국가비밀쯤으로 취급하게 만드는 원인도 우월함 환상이다. 연봉이 합리적인 수준이라면,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직장 내 분위기를 좋게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텐데 왜 한사코 숨기려들까?
- 인간관계나 직장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해주는 충고의 밑바탕에는 '자기중심적 관점'이 깔려 있다.
-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해'를 '자기 입장의 포기'와 혼동한다.
- 일반적으로 개인이 느끼는 이해득실은 첫 번째 제안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니까 처음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는 가격이 이후 협상과정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보여줘도 우리는 굳은 신념에 더욱 집착한다.
- 중요한 일, 이를테면 시험, 면접, 첫 데이트 등을 앞두고 있다면, 항상 과거에 잘했던 경험을 떠올려라.
- 인생의 만족도는 그 사람의 이른바 통제 확신이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 달라진다.
사람들이 불행을 느끼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든 한 가지 동일한 원인이 있다. 바로 자신의 인생을 다스릴 통제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것. 당신도 알 것이다. 그 무기력하고 답답한 느낌을. 꼭두각시 인형처럼 조종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그 막막한 기분을 말이다. 이런 상실감은 인간을 불행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심장마비와 우울증 같은 병까지 부를 수 있다.
- 우리가 문제 혹은 갈등 따위를 명확하게 의식하려고 들면, 잠재의식이 가로 막는다. 지금까지 안정적이었다고 믿어온 구조를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 잠재의식과 합리화가 좋지 않은 습관을 고수하려 할 때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자. '지금까지 해온 대로 계속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어느 정도 안도감을 느낀다.
- 우리가 통제력을 잃으면 잃을수록 주변의 모든 일을 날조하면서까지 어떻게든 설명하려는 강한 욕구를 보여준다.
- 자신의 인생을 확실히 장악하고 있는 사람은 그냥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저 아무것도 아닌 혼란이라고 느긋한 반응을 보인다.
- 상호성의 원리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편안하게 여기고 호감을 갖는다.
- 희망이 아니라, 그 뒤에 숨어 있는 욕구가 중요한다. 욕구를 들여다보면 '희망'은 결국 이루어진다.
- 정신적 블로킹을 당했다는 생각이 들면 창의적 휴식 시간을 갖는 게 좋다. 문제를 아예 완전히 잊어라! 이렇게 하면 일종의 생산적 망각 상태가 된다.
- '불편한 일'과 '보상'의 결합은 우리 의식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다.
- 노동시장은 보상이 높아질수록 의욕이 감퇴하는 이런 딜레마와 오래전부터 씨름을 해왔다.
- 순수하게 내적인 동기부여로 무장한 근로자가 가장 일처리를 잘한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이런 외적인 자극은 미친 짓이다.
- 의식적인 생각은 에너지와 집중력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