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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지글러 - 행동의 위대함 피라미드는 자신을 쌓아올린 축조자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진정한 기념물은 돌덩이들이 아니라 그 돌덩이를 하나씩 쌓아 올린 행동의 위대함이다. - 지그 지글러 -
제프 베조스-실패가 없다면 발명도 없다. 당신은 계속해서 실패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실패할 의지가 없다면 무엇인가를 발명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 제프베조스 - (실패를 두려워 한다면 발명에 임할 수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
에고라는 적 by 라이언 홀리데이 에고라는 적 라이언 홀리데이 이렇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책이 좋다. 삶의 위대한 도전이나 목표가 아니래도 좋다. 나 스스로만의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진짜 중요한 가치와 미덕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 것은 겸손일 수도 있고, 자기 일에 대한 사랑일 수도 있고,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읽는 각자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겠으나, 책 전체를 관통하는 내용은 "나의 가치"가 아닐까 한다. 마흔이 넘어도 주변 친구들로부터 종종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뭘까?" 에 대해 가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럴 때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어떤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놓는 한 순간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극적인 순간은 수도 없이 많고... ..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 by 권도균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 권도균 현 프라이머의 대표이자, 이니시스와 이니텍의 대표. 프로필을 보니, IMF 시기를 정통으로 맞으셨던 분이다. 그럼에도 상장기업 으로까지 발전시킨 대단한 대표님.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언젠가 IR 자리에서 훔씬 두들겨 맞더라고 꼭 만나보고 싶다. 그런 권도균 대표의 (아직은) 유일한 저서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 뭐랄까. 정말.. 딴딴한 책이다. 본인 스스로가 창업 - IPO 과정에서 쌓인 경험치도 무시 못하겠지만 다양한 Early Stage의 창업팀을 심사하고, 흥망성쇄를 지켜 보며 겪으며 차곡 차곡 쌓인 경험을 풀어 쓰고 있다. 창업하신 분이라면, 또 할 분이라면, 또 운영한지 n년이 흐른 대표님께 모두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 이하 내용은, 책을 읽으며 임팩트..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_ 강상구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by 강상구 손자병법을 강상구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책. 그리고 마흔에 읽는 이라는 수식어?가 달려 있듯, 어쩌면 치열하게 살고 있을 또는 치열함에 회의를 느끼고 있을 40대에게 손자병법을 통해 화두를 던지는 책일 수 있다. 당신이 치열하게 살아온 것이 유일한 길은 아니라고. 책의 첫 페이지에 쓰인 말이다. 싸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아는 자가 이긴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겉으로 보면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이다. 그러나 속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다. 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손자병법의 해석과 그 이면의 속 뜻을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며 읽었다. TMI로 #김훈 #칼의노래 와 함께 읽으면 더 몰입도 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하 발췌] 장수는 추운 겨울에도 혼자만 따..
[좋은글] 괴테 - 노력과 방황은 영혼의 단짝
칼의 노래 _ 김훈 칼의 노래 김훈 역사소설은 과거 기록을 바탕으로 제한적인 상상에 의지해 글을 써 내려감으로서, 지나치게 과거를 왜곡하지 않고 당시 모습을 사실감 있게 엿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난중일기, 선조실록, 징비록, 낭중잡록, 이충무공전서, 유시, 교서, 행장 등의 기록을 오가며 김훈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이 보태지니 그 묘사가 영화가 펼쳐지듯 풍부해 특히 좋았다. ※ 그 상상이 과하면 차라리 판타지다. 같은 시기를 살고 있다고 하여 같은 경험을 공유하지 못하는 시대적, 신분적 차이를 고려하더도 전장을 누비는 이순신 장군의 고통과 조정에서 정치를 일삼는 세력의 괴리는 상당했는데, 현대라고 다를까 싶었다. 가령 영남의 여러 배에서 격군과 사부들이 거의 굶어 죽게 되었다. 참혹하여 들을 수가 없다. 1594년 1월 ..
[좋은글] 조셉 콘래드 - 일이 곧 나이다.